씨스타19, 노출 없어도 섹시미 폭발

씨스타19가 변함없는 섹시미를 과시했다. 씨스타19(보라 효린)은 2월1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있다 없으니까'를 열창했다. 무대에 오른 보라와 효린은 검정색 셔츠에 같은 색상의 스키니진과 하이힐을 매치한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늘씬한 S라인 몸매를 꽁꽁 가린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음에도 불구, 투명의자 댄스와 유연한 몸짓으로 아찔한 매력을 뽐냈다. '있다 없으니까'는 효린의 허스키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과 맛깔스러운 보라의 랩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연령과 장르 구분없이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씨스타19의 차별화된 무대 퍼포먼스와 콘셉트는 최근 아이돌 그룹 유닛 중 가장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날 씨스타19는 '눈물샤워'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치기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거머쥐었다. 효린은 "일단 2주연속 좋은 상을 받게 해주신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때문에 항상 수고해주시는 분들, 항상 뒤에서 알게 모르게 응원해주신 팬들이 곁에 있어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는 씨스타19, 허각, 알리, 레인보우, 다소니, 문희준, 나인뮤지스(세라 이샘 은지 이유애린 민하 혜미 현아 경리 손성아), 2yoon(투윤/허가윤 전지윤)이 출연했다. 또 배치기(탁 무웅), 마이네임(세용 인수 준큐 채진 건우), 테이커스, 뉴이스트, 투엑스, 주비스, 장희영 등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